나모필링북은 출판사 필링북과 나모 인터랙티브가 합작해서 만든 것으로 작가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1인 디지털 출판이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할 예정이다.
1인 디지털 출판은 나모 인터랙티브의 신제품 ‘나모 펍트리’를 통해 이뤄지며 누구나 쉽게 epub3 기반의 전자책 제작·뷰어·플랫폼 구축을 할 수 있다.
이런 나모필링북의 플랫폼은 기성작가에게는 팬과의 소통공간을 제공하고 전자책 독자들과 작가지망생들에게는 신진작가 등용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나모필링북은 종이책을 전자책으로 옮기는 작업 외에도 디지털 전문출판사로서 ‘전자책만을 위한 독자 콘텐츠’를 개발해 전자책 최적의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작품 및 작가의 에이전트 업무를 병행해 편집·출판·판매·에이전시를 아우른다는 방침이다.
최은아 나모필링북 대표는 “전문작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길 원하는 1인 출판 니즈가 증대하고 있다”며 “나모필링북을 통해 개인은 작가의 꿈을 실현하고 출판업계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나모필링북은 2030 타켓의 디지털매거진 ‘필링펀치’를 발간 중이며 디지털 전자출판을 통해 작가를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직접 참여하는 ‘콘텐츠 피플’을 만든다는 목표로 신인 아티스트와 새로운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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