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김양재 연구원은 “2012년 기준, 동사의 장비 매출 비중은 LED 37%, 태양광 22%, OLED 17% 순”이라며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디스플레이, 희성전자, LG디스플레이, 교세라 등이 있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올해 엘티에스의 장비 수주 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투자가 재개되고 있고, 최근 중국 및 대만업체로부터 디스플레이 장비 수주가 이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엘티에스가 제시한 올해 실적 가이던스는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80억원(흑자전환) 수준”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삼성디스플레이의 A3 Fab 투자와 중국 및 대만 업체들의 디스플레이 투자로 동사의 영업환경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하지만, 가이던스 달성을 위해서는 신규 장비 부문에서 가시적인 성과가 필요한 상황이라 향후 관련 장비들의 수주 여부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장원석 기자 one218@
관련태그
뉴스웨이 장원석 기자
one218@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