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캐피탈, 연 10%대 신용대출상품 출시

2금융권 회사들이 경쟁적으로 대출 금리 인하를 단행하고 있는 가운데 아주캐피탈이 연 10%대의 신용대출상품을 선보였다.

아주캐피탈은 24일 연 6.9%∼19.9%의 금리로 즉시 대출이 가능한 ‘아주캐피탈 멤버스론’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최고금리가 카드사의 현금서비스나 카드론 금리에 비해서도 훨씬 낮을 뿐만 아니라 주요 할부금융사의 일반 신용대출상품보다도 금리가 약 10%포인트 낮다.

신청 대상은 아주캐피탈과 금융 거래를 하는 ‘아주 좋은 멤버스’ 회원으로 한도는 100만원에서 최대 300만원까지다.

상환기간은 3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 18개월, 24개월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중도 상환수수료는 없다.

한편 아주 좋은 멤버스는 아주캐피탈 고객이 가입할 수 있는 온라인 회원제 서비스로 별도의 카드 발급 없이 지점이나 전화 상담실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임현빈 기자 bbeen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