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코알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그는 “나 같은 무명 배우를 주연으로 써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해 웃었다.
이어 “정말 관찰력이 강하다. 내가 보기엔 정말 대단한 천재인 것 같다”고 엄지손가락을 추켜세웠다. 송유하는 김 감독과 함께 2010년 ‘굿바이 마이 스마일’을 통해 처음 만났고, ‘코알라’가 두 번째 작업이다.
영화 ‘코알라’는 창업을 위해 사표를 던진 동빈(박영서)과 오디션만 200번에 도전 중인 종익(송유하)과 시급 협상의 달인 알바 소녀 우리(박진주)가 햄버거 가게 버거보이를 운영하면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그린다. 배우 박영서 박진주 그리고 송유하가 출연하며 영화 투자 배급사 쇼박스에서 투자지원팀 근무를 하는 김주환 감독의 두 번째 장편 영화다. 개봉은 오는 24일.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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