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2일 금요일

  • 서울 8℃

  • 인천 8℃

  • 백령 8℃

  • 춘천 9℃

  • 강릉 7℃

  • 청주 9℃

  • 수원 9℃

  • 안동 10℃

  • 울릉도 10℃

  • 독도 10℃

  • 대전 11℃

  • 전주 11℃

  • 광주 11℃

  • 목포 10℃

  • 여수 13℃

  • 대구 12℃

  • 울산 11℃

  • 창원 13℃

  • 부산 13℃

  • 제주 14℃

올 가을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주의 당부”

올 가을 첫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주의 당부”

등록 2013.10.25 09:40

안민

  기자

공유

질병관리본부는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계절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됐다며 25일 주의를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최근 서울 소재 병원을 찾은 12세 남자 어린이의 호흡기에서 채취한 검체에서 B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분리했다. 이 바이러스는 올해 국내 공급 중인 백신으로는 예방되지 않는 종류다.

그러나 대표적 항바이러스제인 ‘타미플루’에 대한 내성은 없는 것으로 유전자분석에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의 강 춘 인플루엔자바이러스과장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첫 분리는 올가을·겨울의 본격적인 유행을 대비하라는 신호”라며 “이번에 분리된 균주가 본격 유행할지 여부는 아직 판단할 수 없다”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인플루엔자를 예방하기 위해 손씻기와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지키라고 당부하고 65세 이상 노인, 만성질환자, 생후 6∼59개월 소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에게 예방접종을 권고했다.

연합뉴스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