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연구원(KIET)은 6일 46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최근 경기상황 및 경기회복 전망, 주요 위험요인, 정책수요 등을 파악한 설문조사 결과 이 같이 나타났고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경기가 이미 회복 중이거나 연말까지 회복 가능할 것’이라는 응답은 12.6%였지만 ‘2014년 상반기 중 회복될 것’ 35.6%, ‘2014년 하반기 회복시점’ 35.8%로 제조업체 70% 이상 내년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보였다.
‘2015년 이후에야 경기회복이 이뤄질 것’이라는 응답은 15.9%였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모두 현재의 가장 큰 애로사항과 향후 6개월간의 가장 큰 위험 요인으로 내수부진이라고 답했다.
채산성 악화, 수출부진, 경쟁 심화, 환율 변동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정부 정책에 대한 ‘수요에서도 내수부양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34.3%로 가장 많았고 ‘수출촉진 지원’(19.4%), ‘자금조달 지원’(12.2%), ‘물가안정’(10.0%) 순이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