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 노조는 퇴직금 삭감에 따른 보상과 정년 60세 회복, 승진적체 해소 등을 놓고 사측과 1주일간 이견을 좁히지 못하다 파업 하루 전 극적으로 협상을 타결시켰다.
핵심쟁점이던 정년은 단계적으로 연장된다. 1955년생은 1년, 1956년생은 1년 6개월, 1957년생은 2년씩 연장하기로 노사는 의견을 모았다.
올해 임금은 지난해 총 인건비 대비 2.8% 인상하기로 합의했고, 퇴직금 누진제는 내년부터 폐지하기로 했다.
노사간 합의로 서울메트로가 운영하는 1∼4호선 구간은 정상 운행되지만, 코레일과 공동운영 중인 3호선 대화∼삼송 구간은 지난 16일부터 운행률이 20% 감축됐다.
서울시는 “추가로 운행 감축이 이뤄질 수 있는 만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계속 운영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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