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퇴출되는 백열전구는 25W이상 70W미만이다. 시행일자 이전에 제조된 백열전구는 판매 가능하다.
산업부는 백열전구 퇴출에 따른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반상회보, 아파트고지서에 백열전구 대체품 등 퇴출 안내문을 배포할 계획이다.
또 복지시설, 전통시장, 양계장,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고효율조명(LED) 교체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내년에 42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아울러 전국 주요도시 조명기기 판매점에 대한 현장 실태조사를 실시해 계도 등 사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향후 초소형(25W미만), 대형(200W급 이상) 백열전구 등에 대해서도 국제적인 추세, 대체품 생산여부 등 시장여건을 고려해 퇴출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김은경 기자 cr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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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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