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이하 별그대)’의 공존에 히트속에서 배우 전지현이 탄 차량이 화제이다. 극중 배우 전지현이 한류스타 천송이 역으로 24.6%라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별그대’ 여섯번째 기록에서는 배우 전지현은 정형돈 패러디 씬과 함께 빨간색 스포츠카를 탄 촬영분이 방영됐다.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협찬 중인 차량으로 ‘E클래스-카브리올레’다.
E클래스-카브리올레는 지난해 북미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뒤 그 해 9월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루프가 오픈되는 소프트 탑 형식으로 버튼 하나로 20초 이내에 개폐가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세부모델에 따라 6850만원에서 8490만원까지다. 하지만 중고차사이트 카즈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카브리올레’ 2011년식 중고차는 4500~5500만원대에 구입할 수 있다.
극중 김수현(도민준 역)은 벤츠 A클래스를 타고 등장한다. A클래스는 소형 해치백 디젤 모델이며 복합연비는 18km/ℓ로 동종 디젤 모델 중 탁월한 경제성이 장점이다.
이외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박해진(이휘경 역)에는 SLK클래스와 GLK클래스를 협찬했으며 이외 CLS 슈팅 브레이크와 ML클래스가 협찬했다. 이밖에 B클래스, E클래스, S클래스를 지원하고 있다.
극중 유인나(유세미 역)가 탄 B클래스(MY B) 신차가격은 3950~4390만원대로 알려졌다. 하지만 한 중고차 사이트에 따르면 2011년식 중고차 B클래스는 2400만원대로 신차보다 최대 2000만원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카즈 관계자는 “벤츠 E클래스 중고차는 2011년식이 4020~4420만원대, 2012년식이 4820만원대”라며 “S클래스 경우 S350L 2011년식은 8960만원대, 2010년식은 746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다”고 말했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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