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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21명 고소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김가연, 악플러 21명 고소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등록 2014.01.14 12:5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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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연 악플러 고소. 사진=김가연 페이스북김가연 악플러 고소. 사진=김가연 페이스북


배우 김가연이 악플러들을 고소해 화제다.

13일 김가연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인 디시인사이드의 tvN ‘더 지니어스’ 갤러리 게시판에 악성 댓글을 남긴 악플러 21명을 고소했다고 밝혔다.

김가연은 “진짜로 고소하냐고요? 네 합니다. 스갤(스타크래프트 갤러리)은 오히려 분위기파악 잘하는데··· 생판 첨인 사람이 상황 파악못하는듯 하여 결과물을 보여드려요. 알고도 실수하여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않길···”이라는 글과 함께 ‘고소·고발사건 처분결과 통지서’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김가연은 “모두 21명. 간만에 손가락이 고생했다. 잠시 휴식!”이라고 덧붙이며 악플들을 캡처했음을 알렸다.

김가연 악플러 고소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가연씨 정말로 고소해서 다시는 악플 못 달게 해주세요” “김가연 정말 화났나보다” “김가연씨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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