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선 ‘예비후보’ 접수 시작···안상수 등 28명 등록

6·4 지방선거에서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를 원하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광역단체장 후보는 23명, 교육감 후보는 5명 총 28명이 등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박빙이 예상되는 수도권 지역 중 인천에는 안상수 새누리당 전 인천시장이 등록했고 경기도에는 민주당 측 후보인 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이 등록했다.

충청권인 대전에는 새누리당 측 이재선 전 의원과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민주당에서는 권선택 전 의원이 등록했다.

영남지역 중 부산에는 권철현 전 주일대사가 새누리당으로 이해성 전 청와대 홍보수석이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대구시장에는 전 새누리당 의원들인 주성영과 배영식, 권영진 등이 이름을 올렸다.

창당을 준비 중인 안철수 신당은 조배숙 전 의원을 전북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해 호남지역에서 출마 희망자를 우선 등록했다.

강기산 기자 kksz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