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TM이 박지성 선수가 맹활약 중인 네덜란드 리그를 독점 생중계한다.
남성 라이프스타일 채널 XTM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 경기 중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인 PSV 에인트호번 경기를 국내 축구팬들에게 독점 생중계할 예정”이라며 “오는 15일 새벽 4시 PSV 에인트호번과 헤라클레스 알메로 간의 경기부터 중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2일 개막한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리그는 박지성이 주장으로 뛰고 있는 PSV 에인트호번 등이 속한 유럽 정상권의 리그로, 그동안은 tvN을 통해 독점 생중계된 바 있다. 박지성은 2002년 한일 월드컵 이후 2003/2004 시즌부터 네덜란드 리그에서 맹활약을 펼친 바 있으며, 지난해 8월 프리미어리그에서 친정팀인 에인트호번으로 돌아와 최근 맹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CJ E&M 스포츠콘텐츠팀 구교은 팀장은 "XTM은 국내 프로야구 중계 등 스포츠 콘텐츠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왔다”며 “XTM을 사랑하는 시청자들에게 수준 높은 유럽 축구의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고자 이번 에레디비지에 중계를 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XTM 에레디비지에 해설진으로는 서형욱 해설위원과 김현욱 캐스터가 나설 예정이다. XTM은 유럽 축구에 정통한 서형욱 해설위원의 깊이 있는 해설과 김현욱 캐스터의 현장감 넘치는 진행으로 박지성 선수의 지치지 않는 활약상을 더욱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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