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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김소현 “남편이 ‘된장녀’라고해···‘황당’하다”

‘오 마이 베이비’ 김소현 “남편이 ‘된장녀’라고해···‘황당’하다”

등록 2014.02.18 16:23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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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현-손준호 경제관념 차이.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김소현-손준호 경제관념 차이. 사진=SBS ‘오 마이 베이비’


뮤지컬 배우 김소현이 남편 손준호에게 ‘된장녀’ 소리를 듣는다고 고백해 화제다.

17일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8살 나이차를 극복하고 결혼에 골인한 김소현 손준호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8년이라는 나이차를 극복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하고 있지만, 서로 다른 경제관념때문에 티격태격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김소현은 아침에 일어나서 아들 손주안과 함께 커피숍에 갔다.

손주안은 사과 주스와 과자를 먹으며 잠에 들었고, 김소현은 이 모습이 귀여워 사진을 찍으며 자고 있던 남편 손준호에게 유모차를 가져와달라고 전화했다.

손준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매일 아침마다 (아내가) 커피숍에 간다. 솔직히 기분이 좋지는 않다. 황당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소현은 “저의 유일한 낙인데 남편이 커피에서 만큼은 저에게 ‘된장녀’라고 한다. 근데 달달한 커피가 정말 맛있다”며 황당한 기분을 전했다.

김소현-손호준 부부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준호-김소현 커피로 싸우는것 왠지 공감간다” “김소현씨 유일한 낙인데 손준호씨가 너무하네” “대부분 남자들이 하는 생각일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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