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 11번째 계열사 편입 KB캐피탈로 변경
오 신임대표 내정자는 KB금융이 선정한 10명 후보 중 서치펌을 통한 평판조회를 거쳐 영업된 외부전문가다. 오는 3월 열리는 주주총회를 통해 최종 대표이사로 선정될 예정이다.
오 내정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을 마쳤고 2002년 한미은행과 씨티은행 전략기획부장을 지냈다. 이후 씨티은행 여신관리와 리스크기획, 관리부장과 기업영업업본부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오 내정가가 기존사업의 안정적 성장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발굴및 뛰어난 리스크관리 능력을 바탕으로 우리파이낸셜을 여신전문금융업계 선도회사로 육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B금융은 오는 3월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우리파이낸셜 사명을 KB캐피탈(가칭)로 바꾸는 동시에 KB금융그룹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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