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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證 “코오롱머티리얼,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영업환경 우호적”

교보證 “코오롱머티리얼,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영업환경 우호적”

등록 2014.02.28 08:45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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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은 28일 코오롱머티리얼에 대해 고부가가치 차별화 전략으로 지난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고 올해도 글로벌 경기 회복으로 영업환경이 우호적으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목표주가 1만85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코오롱머티리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매출액이 전년 대비 0.5% 늘어난 5468억원, 영업이익은 572.4% 확대된 11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2년 외부 시황 악화로 인한 바닥을 통과해 실적 개선에 성공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교보증권 정세진 연구원은 올해도 수익성 개선이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아웃도어 웨어가 패션의 한 복종으로 자리잡으며 새로운 장르를 차지했다”며 “글로벌 내수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원재료 가격도 연초 이후 하락하는 추세를 보이는 점도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회사 측의 투자도 결실을 맺을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매출비중의 75%를 차지하는 원사를 바탕으로 원단사업 강화를 위한 전략을 성장 동력으로 계획하고 있다”며 “글로벌 인지도 확대, 양주공장 완공에 따른 자체생산 증가로 추가적인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보증권은 올해 코오롱머티리얼의 영업 실적에 대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0.3% 늘어난 6030억원, 영업이익은 4.5% 증가한 16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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