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P] 영재 “데뷔때 부터 꿈꿨던 투어, 잊지못할 추억 만들 것”

사진=김동민 기자 life@

B.A.P 멤버 영재가 단독콘서트와 해외투어 공연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9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뮤즈라이브 홀에서 그룹 B.A.P가 단독콘서트 ‘B.A.P LIVE ON EARTH SEOUL 2014’에 앞서 기자회견을 열고 콘서트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재는 “지난해 퍼시픽 투어는 아시아와 미국을 다녀왔는데 이번에는 한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오세아니아도 다녀올 것 같고 좀 더 많은 나라를 가서 전 세계에 계신 팬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콘서트는 경험이 부족하지만 일본투어도 하고 퍼시픽 투어도 하면서 보고 느끼고 배운 게 있어서 그걸 바탕으로 기획부터 다시 잡아 저번 콘서트 무대보다 좀 더 세련되어지고 전개가 매끄러운 콘서트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이어 4개 대륙 20회 공연, 10만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는 것과 관련해 영재는 “우리가 데뷔할 때부터 꿈꿔왔던 게 투어였는데 그 일이 현실로 다가와서 멤버 모두 기쁘고 콘서트 할 때 기쁨을 느끼는데 많은 팬들을 만날 수 있고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10만명이라는 분들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공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처음 가보는 유럽 콘서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각오와 함께 기대감도 드러냈다.

한편 B.A.P는 최근 발표한 첫 정규앨범 ‘First Sensibility’로 각종 음악방송 1위는 물론 미국 빌보드 앨범차트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또 독일 K-pop 차트에서 25개월 째 Top 10을 기록 중이다. B.A.P는 이번 서울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3일부터 22일 까지 뉴욕 달라스 시카고 LA 등 미국 4개 도시를 돌며 ‘B.A.P LIVE ON EARTH US 2014’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며 유럽과 호주 등에도 첫 발자취를 남길 예정이다.

김아름 기자 beauty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