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화재예방교육은 독거노인 화재안전을 위해 지난 2012년 12월 화보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체결한 ‘독거노인 사랑잇기 MOU’의 일환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마련됐다.
교육내용을 살펴보면 독거노인의 특성 및 주거환경의 문제점, 화재원인과 화재 시 대처요령, 안전생활수칙 등 독거노인에게 필요한 사항을 화보협회 직원 및 전문강사들이 교육장소에 방문해 이론과 실습 교육을 병행해 진행한다.
교육효과를 높이기 위해 화재예방 소책자 시리즈 6000부와 화재안전 자석스티커 4000개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화보협회 관계자는 “고립된 주거환경에서 살아가는 독거노인은 노후화된 전기, 가스 및 난방설비를 사용하고 화재안전에 대한 지식 및 인식이 부족해 화재발생 위험이 높다”며 “화재 시 긴급하게 대처하기 어려워 피해가 커질 수 있으므로 독거노인 화재안전에 대한 관심과 실천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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