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수상한 그녀’는 18일 하루 동안 전국 267개 스크린에서 총 8183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6위에 올랐다. 개봉 이후 이날까지 누적 관객 수는 총 858만 4174명이다.
지난 1월 22일 개봉 한 ‘수상한 그녀’는 개봉 두 달여 만에 858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으로 남을 기록을 세웠다. 하지만 개봉 이후 처음으로 하루 평균 1만 명 밑으로 떨어진 관객 동원력으로 900만 돌파까지는 험난한 일정이 예상된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5만 5536명을 동원한 ‘우아한 거짓말’이다. 이어 2위는 ‘300: 제국의 부활’로 3만 491명이다. 3위는 ‘몬스터’로 2만 1953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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