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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만만’ 김경진 “성형수술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왜?

‘여유만만’ 김경진 “성형수술 포기 할 수 밖에 없었다”···왜?

등록 2014.03.27 15:1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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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성형포기 사연. 사진=KBS 2TV ‘여유만만’김경진 성형포기 사연. 사진=KBS 2TV ‘여유만만’


개그맨 김경진이 성형수술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털어놨다.

김경진은 27일 오전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어머니 정경옥 씨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김경진은 학창시절 성형외과를 찾아갔던 경험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경진은 “학창시절 매부리코가 콤플렉스였다. 코 성형수술을 하고 싶었다”고 말하자 김경진의 어머니 정경옥 씨는 “경진이가 전교 1등을 한 후 강남의 한 성형외과를 방문했는데 당시 성형수술 견적이 3천만 원이 나왔다”고 말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어 “얘가 눈도 단춧구멍만 하고 치아도 튀어나오고, 한 번 손을 대면 전체를 다 해야 한다더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김경진은 “양악을 해야 한다고 했다. 그래서 안 했다”라고 수술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이를 들은 김경진은 “그런데 어머니는 예전에 코 수술을 하셨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경진 성형 포기 사연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경진, 성형수술 한 모습 상상이 안돼네” “김경진, 하려면 다 해야된다에서 빵터짐” “김경진씨 힘내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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