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유원지 제2주차장(가로 210m·세로 110m)에 마련되는 합동분향소는 가로 60m, 세로 42m, 높이 10여m 규모로 분향소 주변 6곳에는 2978면의 주차공간도 마련된다.
화랑유원지 3주차장(292면), 초지임시운동장(500면), 와스타디움공작물주차장(537면), 단원임시주차장(550면), 와스타디움주차장(592면), 안산문화예술의전당주차장(507면) 등이다.
또 분향객을 위해 4개 전철역 등 9개 노선에 34대의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유족들을 위해 택시 20대도 지원한다.
합동분향소에는 공무원 77명, 자원봉사자 315명, 장례전문지도사 23명 등 모두 415명의 운영인력이 배치된다.
안산시 관계자는 “합동분향소는 단원고 학생과 교수뿐만 아니라 세월호 참사 희생자 모두를 안치할 계획”이라며 “유족이 원한다면 임시분향소를 계속 운영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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