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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피겨 선수 안도 미키, 세월호 애도···성금 1000달러 전달

日 피겨 선수 안도 미키, 세월호 애도···성금 1000달러 전달

등록 2014.04.26 19:17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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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기자 트위터 사진 캡처사진=KBS 기자 트위터 사진 캡처


'안도 미키'

일본 여자피겨스케이팅 대표 출신 안도 미키가 세월호 침몰 사고를 애도하며 성금과 자필 편지를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26일 안도 미키를 인터뷰한 강재훈 KBS 기자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KBS의 취재요청에 흔쾌히 응해준 일본 피겨스타 안도 미키. 인터뷰 끝나고 매니저를 통해 봉투 하나를 보내왔다. 안에 든 건 자필 편지와 미화 1000달러.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해 전달해달라며"라고 밝혔다.

안도 미키는 일본 요코하마에서 KBS와 인터뷰를 한 뒤 KBS 측에 위로의 뜻을 담은 자필편지와 1000달러(약 104만 원)을 세월호 희생자에게 전달해줄 것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안도 미키, 1000 달러 감사합니다", "안도 미키 1000 달러, 역시 대단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07년과 2011년 두 차례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했던 안도 미키는 소치올림픽 출전이 좌절되자 이달 은퇴를 선언했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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