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인산인해’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 방문객들이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대표이사 박영식)이 서울 용산구 한강로3가에서 분양 중인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이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대우건설은 ‘용산 푸르지오 써밋’ 견본주택에 23~25일 3일동안 약 1만명(25일 예상인원 포함)의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8층(주거동), 39층(업무동) 2개 동 전용 112~273㎡ 아파트 151가구, 전용 24~48㎡ 오피스텔 650실, 오피스·판매시설 등으로 구성된 복합시설이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아파트 106가구와 오피스텔 455실이 일반에 분양한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아파트가 2800만원대, 오피스텔이 1400만원대다.

육근환 대우건설 분양소장은 “서울 중심부에 입지해 주변환경, 교통, 생활편의가 뛰어난 최고급 주상복합이라는 점에 관심이 높았다”며 “수요층이 제한적인 최고급 상품임에도 내국인 뿐만 아니라 외국인 투자자 등 많은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아파트는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발표는 내달 5일, 계약은 11~13일이다. 오피스텔은 26~27일 청약접수, 28일 당첨자발표, 29~30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4호선 신용산역 2번 출구 방면(서울시 용산구 한강로3가 63-133)에 있다. 입주는 2017년 8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