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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미얀마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개최

SK건설, 미얀마 환경개선 마스터플랜 최종보고회 개최

등록 2014.06.09 10:08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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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은 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정부가 지원하는 미얀마의 환경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수립 사업을 완료하고 미얀마 양곤시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원 SK건설 인프라개발영업본부장,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국내 관계자와 나이에이 미얀마 환경보존산림부국장, 쪼서 양곤시 부시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SK건설 제공SK건설은 9일 환경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정부가 지원하는 미얀마의 환경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수립 사업을 완료하고 미얀마 양곤시에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형원 SK건설 인프라개발영업본부장, 김용주 한국환경산업기술원장 등 국내 관계자와 나이에이 미얀마 환경보존산림부국장, 쪼서 양곤시 부시장 등 현지 인사들이 참석했다. 사진=SK건설 제공


SK건설은 최근 미얀마 최대도시인 양곤시의 상·하수도와 폐기물처리 분야 등 환경개선을 위한 마스터플랜 수립사업을 완료하고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이 지원하는 이 사업에 SK건설은 ㈜유신, ㈜도화엔지니어링, ㈜제일엔지니어링 등 국내 종합건축사무소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SK건설은 개선이 시급한 양곤시의 상·하수도 및 폐기물 분야의 6억5000만 달러(약 6643억원) 규모 우선협력사업을 제안했다.

앞서 SK건설은 2013년 약 2억 5000만달러(2784억원) 규모 양곤시 흘라잉 타야 타운십(Hlaing Thar Yar Township)과 서부지역(Western District)에 상수시설을 공급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추진 중이다.

이형원 SK건설 인프라개발영업본부장은 “양곤시는 앞으로 환경분야 인프라 구축을 위한 대규모 발주가 예상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미얀마 환경분야 사업을 선점하고 다른 개도국에도 국내 환경기술을 수출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KEITI) 등 정부 지원 아래 국내기업이 참여, 개도국의 환경개선을 지원하는 동시에 국내 기업의 국외진출을 촉진하기 위한 의미가 담겼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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