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이 포르투갈을 3점 앞서고 있는 가운데 전반전이 종료됐다.
17일(한국시간) 독일은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포르투갈과의 경기에서 전반전을 3대0으로 앞서며 종료했다.
선제골은 전반 11분에 나왔다. 독일 뮐러가 페레이라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것. 이로써 독일은 1대 0으로 포르투갈을 앞섰다.
반격에 나선 포르투갈은 전반 25분 나니의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연출하기도 했지만 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독일 후멜스는 전반 32분 추가골을 뽑아냈다. 후멜스는 크루스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하며 골문을 흔들었다.
포르투갈의 악재는 계속됐다. 포르투갈 페페는 뮐러의 안면을 가격한 뒤 머리를 맞대고 위협적인 행동을 취해 퇴장을 당했다.
전반전 마지막 골도 뮐러가 기록했다. 전반 45분 뮐러는 페널티 박스 안에서 알베스를 앞에 두고 왼발로 마무리하며 세 번째 골을 추가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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