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셰프 컬렉션’이 출시 이후 100일 만에 국내 판매 5000대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출시 한달 만인 지난 4월에 국내 판매 1000대를 돌파한 바 있는 셰프 컬렉션은 100일 만에 5000대 판매 돌파와 함께 판매 속도를 1.5배 이상 끌어올렸다.
‘스파클링 워터 제조시스템’이 장착된 모델(RF10H9960S4)과 스플렌디드(splendid) 메탈 패턴 디자인의 모델(RF10H9910S4·RF10H9960S4 포함) 등 상위 2개 모델은 전체 판매 비중의 약 90%를 차지했다.
셰프 컬렉션은 온도 편차를 ±0.5℃로 최소화해 식품을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정온 유지 기술인 ‘셰프 모드’와 육류와 생선의 전문 보관 공간인 ‘셰프 팬트리’ 등 셰프의 비법이 담겨 있다.
삼성전자는 프렌치 레스토랑과 프리미엄 뷰티·웨딩숍·피트니스센터 등과 같이 제품의 주 고객층이 방문하는 곳에 협력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실시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높이고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셰프 컬렉션은 실제 구매 고객들이 스스로 지인들에게 제품을 추천해 판매되는 경우가 많다”며 “소비자들과의 차별화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통해 슈퍼 프리미엄 냉장고 시장을 더욱 확대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뉴욕에서 냉장고·오븐·전자레인지·식기세척기로 구성된 셰프 컬렉션 풀 라인업 출시 행사를 가졌다.
강길홍 기자 slize@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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