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5일 41만 4121명, 6일 37만 3285명을 동원, 개봉 2주차 주말 단 이틀간 78만 74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개봉 2주차 주말 스코어인 68만 명, ‘캡틴아메리카: 윈터 솔져’ 62만 명, ‘어메이징 스파이더맨2’ 57만 명, ‘엣지 오브 투모로우’ 54만 명 보다 압도적으로 높은 기록이다.
주말을 맞아 극장나들이에 나선 가족 관객을 비롯 시험이 끝난 10대 학생들과 20-30대 젊은 관객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관람열기로 주말 이틀간 78만 관객을 동원하는 압도적 흥행 파워를 보여준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개봉 5일 만에 200만, 개봉 8일 만에 300만 관객, 개봉 12일 만에 400만 돌파하며 올해 최고의 흥행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이는 개봉 13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던 ‘수상한 그녀>의 기록을 하루 앞당긴 올해 최고의 흥행 속도이자 올해 최고의 흥행작 ’겨울왕국‘보다 3일이나 빠른 속도로 눈길을 끈다.
특히 정우성 주연의 ‘신의 한 수’, 공포영화 ‘소녀괴담’ 등 쟁쟁한 신작들을 모두 제친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10대부터 가족 관객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폭발적 흥행력으로 여름 극장가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이처럼 관객들의 뜨거운 관람 열기 속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제치고 개봉 2주차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여름 극장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어떤 흥행 기록을 세워 나갈지 관심이 집중된다.
장편 영화 사상 최초로 IMAX 3D 카메라로 담아낸 압도적이고 화려한 영상과 생동감 넘치는 입체감, 새로운 로봇 군단의 짜릿한 액션과 전세계를 오가며 펼쳐지는 거대한 스케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고 있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 올해 최고 예매율(88.7%), 올해 최고 오프닝 스코어(46만명), 올해 최고 일일 스코어(79만명), 올해 최고 첫 주 스코어(263만명), 그리고 올해 최단 기간 100만, 200만, 300만, 400만 돌파의 기록을 경신중이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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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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