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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윤·강성민, 7년만 재회 “다른 재회 커플보다 호흡면에서는 최고다”

[청담동 스캔들] 최정윤·강성민, 7년만 재회 “다른 재회 커플보다 호흡면에서는 최고다”

등록 2014.07.16 15:23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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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민, 최정윤. 사진=김동민 기자 life@강성민, 최정윤. 사진=김동민 기자 life@


SBS 새 아침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추는 최정윤-강성민이 드라마에서 재회하는 소감을 밝혔다.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에서 펼쳐지는 상류사회의 스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청담동 스캔들’(김지은 극본 정효 연출) 제작발표회가 15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SBS 사옥에서 열렸다.

최정윤은 “2007년에도 예전에도 부부로 호흡을 맞췄었다. 요즘 재회 커플이 이슈가 되는데 우리도 기사에 나가서 감사하다. 저희가 그 커플 들 만큼 이슈를 일으키지는 못하지만 아침드라마에서는 잊지 못한 부부로 각인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연기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예전에도 호흡을 맞춰서 편안하다. 닭살스러운 장면을 촬영할때도 부담없이 넘어갔다. 아침 드라마는 호흡이 긴 편인데 강성민씨 덕분에 편안히 연기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강성윤은 “‘그 여자가 무서워’ 촬영 때도 최정윤 누나가 잘 챙겨줬었는데 전생에 동생이 아니었나 싶게 여전히 잘 챙겨준다. 우리만한 호흡 없지 않을까 싶다. 케미만큼은 특급이다. 호흡면에서는 최고다”라고 밝혔다.

또 최정윤은 “배우와 배우는 호흡이 가장 중요하다. 눈빛 바라보는 것 만으로 편안하다. 감정적으로 호흡이 편안해서 좋은 연기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정윤과 강성민은 2007년 ‘그 여자가 무서워’를 통해 커플 연기를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낸 바 있다.

한편 '청담동 스캔들'은 부와 명성의 상징인 청담동의 재벌가를 배경으로, 상류사회의 은밀하면서도 부당한 횡포에 맞서 진실한 사랑을 지켜 나가는 이들의 이야기를 그릴 미스터리 사회극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오는 21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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