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항공업계 품질 리서치 기관 ‘스카이트랙스’로부터 8년 연속 호평을 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은 15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런던 2014 판보로에어쇼 행사장에서 열린 ‘2014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 시상식에서 ‘5-Star 항공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이 ‘5-Star 항공사’로 선정된 것은 2007년 이후 8년 연속의 기록이다.
현재 스카이트랙스로부터 ‘5-Star 항공사’로 인증된 항공사는 세계적으로 아시아나항공, 캐세이패시픽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중국하이난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전일본공수(ANA) 등 7개에 불과하다.
이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이날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상’과 ‘세계 최고 기내 청결 항공사 상’을 수상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객에게 편안함을 제공하는 이코노미석 좌석 운영과 여행의 즐거움을 더해 주는 다양한 기내 이벤트와 수준 높은 기내식 등 고객을 배려하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내외국인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는 스카이트랙스는 1989년 설립됐으며 세계 각 지역의 항공사와 공항에 대한 서비스 품질 감사 및 리서치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스카이트랙스 세계항공대상은 스카이트랙스가 2000년부터 매년 세계 각국의 항공기 탑승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정하고 있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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