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 최종회인 20회에선 유문배(정동환)가 은대구(이승기)를 죽이려는 장면이 그려졌다.
유문배의 계략에 빠진 은대구는 덫에 걸려들었다. 유문배는 총을 꺼내 대구에게 겨누고 분노했다. 그는 “11년 전 중학생이던 널 그때 죽였어야 했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죽을 위기에 놓은 대구는 이상하게 유문배를 자극했다. 사실 그의 재킷 속에 몰래 카메라가 숨겨져 있었고 이 모든 상황이 녹화가 되고 있었다. 결국 잠시 후 서판석(차승원)이 현장을 덮쳤고, 은대구는 유문배를 검거하는 데 성공했다.
한편 최종회로 막을 내린 ‘너희들은 포위됐다’ 후속으론 오는 23일부터 조인성 공효진 주연의 ‘괜찮아 사랑이야’가 방송된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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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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