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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마이 베이비’, 난생 처음 맛본 청양고추···눈물 뚝뚝

‘오 마이 베이비’, 난생 처음 맛본 청양고추···눈물 뚝뚝

등록 2014.07.31 11:22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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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SBS 제공사진 = SBS 제공


‘오 마이 베이비’에서 뮤지컬 배우 김소현-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난생 처음 청양고추를 맛봤다.

다음달 2일 방영될 SBS 리얼 육아 예능 ‘오 마이 베이비’에서는 뮤지컬배우 김소현 손준호의 아들 주안이가 청양고추를 먹고 울음을 터트리는 모습이 방송될 예정이다.

본격 밭매기에 도전한 김소현과 손준호 부부는 아들 주안이를 증조할아버지께 맡겨두고 근처 밭으로 향했다. 손준호는 익숙지 않은 밭일에 힘겨워하는 아내를 두고 주안이를 핑계로 먼저 돌아왔다.

집 근처 텃밭에서 방울토마토를 따 먹으며 점점 증조할아버지와 친해져가고 있던 주안이는 밭에서 돌아온 아빠 손준호와 함께 장난기가 발동해 증조할아버지 놀리기에 나섰다.

주안이와 아빠의 찰떡궁합 장난기는 끝이 없었고 그런 증손자가 귀여웠던 증조할아버지는 주안이에게 귀여운 복수를 시작하게 되었다. 바로 뭐든 잘 먹는 주안이에게 청양고추를 건넨 것이다.

증조할아버지를 놀리려다 청양고추를 처음 맛본 주안이는 오묘한 표정을 짓다가 이내 울음을 터뜨렸다는 후문이다. 83살의 나이차를 뛰어 넘는 증조할아버지와 주안이의 장난은 시청자의 눈길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SBS ‘오 마이 베이비’는 생김새도 성격도 각기 다른 ‘개성 만점 베이비’를 둘러싼 요절복통 육아 소동기로 매주 토요일 오후 5시에 방영된다.

송정아 기자 jasong@

뉴스웨이 송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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