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는 19일 오후 대책회의를 열고 여야가 이날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을 반대하기로 결정했다.
가족대책위 관계자는 “이날 여야 원내대표가 합의한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에 대해 반대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며 “특검 추천위원 2명을 여당이 추천한다는 것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이날 여야 원내대표는 특별검사 추천위원회의 국회 몫 추천위원 4명 가운데 여당이 추천하는 2명에 대해 유가족과 야당의 사전 동의를 업도록 하는 세월호 특별법 합의안을 마련했다.
세월호 배상과 보상 문제에 대해서는 오는 9월부터 논의를 시작하기로 했다.
이나영 기자 l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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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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