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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예능 '달콤한 나의도시',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은 바닥···2.8% 水夜 꼴찌

신상예능 '달콤한 나의도시', 화제성에 비해 시청률은 바닥···2.8% 水夜 꼴찌

등록 2014.09.04 08:58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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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섹스 앤더 시티'로 불리며 화제가 된 SBS ‘달콤한 나의도시’가 2%대 최악을 시청률을 기록했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SBS ‘달콤한 나의 도시’는 전국 기준 2.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2.8%)보다 0.1%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사진= SBS 제공사진= SBS 제공


'달콤한 나의 도시'는 지난주 첫 회가 방송되자마자 출연자들이 화제를 불러 모으며 포탈 사이트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연일 화제를 불러 일으켰지만 시청률 견인에는 제 힘을 발휘하지 못했다.

'달콤한 나의 도시'는 서로 다르지만 결국은 비슷한 고민의 문턱에 서 있는 이 시대 젊은 여성들을 따뜻하고 경쾌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리얼 예능프로그램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두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6.6%, KBS2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는 5.5%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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