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의 장점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동시에 누리는 테라스하우스가 위례신도시에 선보여진다.
GS건설은 오는 26일부터 분양에 들어가는 ‘위례자이’에 특화평면인 테라스하우스 26가구와 펜트하우스 7가구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GS건설은 앞서 지난 2012년 분양한 ‘동탄센트럴자이’ 84㎡타입에 복층형 테라스하우스를 선보여, 최고 14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작년 6월 A2-5블록에서 분양한 ‘래미안 위례신도시’도 테라스하우스인 전용 124T㎡타입은 총 12가구 모집에 1순위에서 1914명이 몰려 160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금번 ‘위례자이’에 선보이는 테라스하우스는 단지 앞쪽으로 흐르는 창곡천을 전망할 수 있는 전면부 3개 동 지상 1층에서 2~3층으로 설계돼 조망 및 채광이 뛰어나다.
테라스 면적은 각 타입별로 약 20㎡부터 최대 약 40㎡까지 제공돼, 정원, 바비큐장, 짐(GYM), 티하우스 등 입주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펜트하우스는 남향으로 배치된 5개동 최상층인 12~15층에 총 7가구가 마련된다. 전용 125㎡, 134㎡형 7가구에 테라스 면적 최대 24㎡가 제공되며, 별도 전용 옥상 공간까지 마련돼, 덤으로 운치 있는 야경도 누릴 수 있다.
GS건설 위례자이 김보인 분양소장은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자연 친화적인 주거생활을 꿈꾸는 도시 거주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는 동시에, 공급 희소성에 따른 높은 프리미엄이 기대돼 소비자들의 관심이 많다”고 밝혔다.
한편, 이 단지는 전용 101~134㎡ 11개 동 총 517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본보기집은 성남시 복정역 인근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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