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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구, 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종목서 ‘금메달’

[인천아시안게임]장경구, 남자 사이클 개인도로 종목서 ‘금메달’

등록 2014.09.28 14:15

수정 2014.09.28 14:18

최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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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경구, 개인동로 종목서 금메달. 사진 = 연합뉴스 제공장경구, 개인동로 종목서 금메달. 사진 = 연합뉴스 제공


한국 사이클 대표팀의 장경구(24·코레일사이클링팀)가 ‘사이클의 마라톤’이라 불리는 개인도로 종목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28일 장경구는 인천 송도사이클도로코스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사이클 남자 개인도로 경기에서 4분7초52를 기록하며 함께 출발한 26개국 48명의 선수들을 제치고 1위를 차지,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이번 개인도로 종목 금메달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김용미가 여자 개인도로에서 금메달을 딴 지 12년 만이다. 특히 남자 개인도로에서는 1986년 서울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신대철 이후 무려 28년 만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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