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로그는 세계 3위의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업체인 화웨이와 손잡고 국내 소비자에 최적화된 프리미엄급의 중저가 스마트폰 ‘X3’를 국내 최초로 출시하고 ‘비디오 LTE 요금제’도 선보인다고 1일 밝혔다.
X3는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5인치 풀HD 터치스크린에 광대역 LTE-A(데이터 속도 3배)가 지원되며 셀카를 즐기는 한국인들을 위해 5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했다. 또 3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화웨이만의 ‘슈퍼 파워 세이빙 모드 기능’을 통해 최대 16시간의 연속통화가 가능한 것이 특징으로 출고가는 52만8000원(부가세 포함)이다.
미디어로그는 이번 X3와 함께 고객들이 LTE보다 3배 빠른 스마트폰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능을 특화한 ‘비디오 LTE 요금제’도 출시했다.
이 요금제는 월 4만3500원에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 750MB 외에 비디오 LTE 서비스 전용 데이터 2GB를 매일 추가 제공해 고객들은 월 최대 62GB의 LTE 데이터로 LG유플러스의 다양한 비디오 LTE 서비스를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는 연말까지 해당 요금제에 가입하면 1만3000여편의 영화가 제공되는 유플릭스(Uflix)를 3개월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미디어로그는 이외에도 X3 출시를 기념해 오는 6일부터 31일까지 미디어로그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 제품을 구매하는 선착순 81명 고객에게 24개월간 매월 7700원의 요금할인을 제공하고 총 2000명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품 관련 자세한 사항 및 가입방법은 미디어로그 온라인 사이트와 고객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로그 관계자는 “알뜰폰 시장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형 소비자 흐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도 실속형 소비자의 입맛에 맞는 다양한 형태의 단말과 특화된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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