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카운트다운’에서 치열한 컴백 무대가 찾아온다.
16일 오후 생방송 되는 케이블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시크릿의 송지은과 크레용팝의 유닛 딸기우유가 방송 최초로 무대를 선보이는 것.
먼저 시크릿의 멤버 송지은이 솔로곡 ‘예쁜 나이 25살’의 무대를 이날 방송에서 처음으로 공개한다. ‘예쁜 나이 25살’은 경쾌하고 밝은 멜로디에 당차고 유혹적인 가사가 특징인 곡으로, 더 이상 소녀가 아닌 완연한 여성의 아름다움을 갖추는 변화의 시기를 25살 나이로 표현했다.
특히 이전에 감성적인 발라드를 선보였던 송지은이 이번에는 솔로로서 첫 댄스 음악 무대를 선사할 계획이라, 그녀의 새로운 변신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송지은은 최근 선공개 이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쳐다보지마’의 무대도 선보인다.
이어 지난해 ‘빠빠빠’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걸그룹 크레용팝의 유닛 딸기우유가 이날 첫 선을 보인다. 크레용팝의 쌍둥이 멤버 초아와 웨이가 유닛을 이룬 딸기우유는 신곡 ‘OK’의 무대를 선보인다.
‘OK’는 상상 속으로만 그려왔던 이상형의 이성을 만나며 그 사람에 대한 느낌을 귀여운 소녀감성으로 풀어낸 곡. 딸기우유는 이날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재미있는 가사는 물론, 크레용팝 유닛답게 톡톡 튀는 안무에 여성스러움을 더해 듣고 보는 재미를 제대로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아울러 아이돌 그룹 빅스(VIXX)도 컴백 무대를 갖는다. 빅스는 이날 사랑에 상처받은 사이보그라는 독특한 콘셉트의 타이틀곡 ‘에러(Error)’의 무대를 꾸민다. 자신의 심장만을 남긴 채 사이보그로 몸을 변화시킨다는 남자의 슬픈 사랑 이야기를 빅스 특유의 강렬한 퍼포먼스로 선보일 예정. 또한 이별로 인한 성숙을 그린 수록곡 ‘청춘이 아파’의 무대도 준비돼 있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오디션 프로그램 우승 이후 가수로 정식 데뷔한 버나드 박은 잔잔한 발라드곡 ‘비포 더 레인(Before the Rain)’을 통해, 힘들었던 시간 자신에게 한결 같은 믿음을 보여준 사람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노래로 표현할 예정.
한편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에일리, 로이킴, 위너, 윤하, 틴탑, 나윤권, 비투비, 주니엘, 보이프렌드, 레드벨벳, 대국남아, 사이퍼, 밍스, 유니크가 출연해 무대를 꾸민다. 16일 오후 Mnet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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