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의 동생 그룹으로 알려진 TS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이 그룹명을 확정짓고 본격적인 출격을 예고했다.
그룹의 이름은 순 우리말인 ‘소나무(SONAMOO)’다. TS엔터테인먼트 측은 “늘 변치 않고 푸른 소나무처럼 ‘한결 같이 생명력 있는 음악을 하겠다’는 의미와 함께, ‘음악으로 바른 메시지를 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TS엔터테인먼트는 소나무 멤버 의진을 사진과 함께 공개했다. 앞서 공개된 나현, 뉴썬(New Sun)에 이어 세 번째로 공개된 멤버로 현재 서울공연예술고등학교 방송연예과에 재학 중인 19세 유망주라고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전했다.
의진은 소속사 선배인 힙합 듀오 언터쳐블의 ‘테이크 아웃(TAKE OUT)’ 무대에 댄서로 참여, 탄탄한 몸매와 뛰어난 댄스 실력, 도발적이라고 할 만큼 과감한 무대매너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얼굴을 알린 바 있다.
의진은 168cm의 늘씬한 키와 청순하면서도 고혹적인 분위기는 물론, 뛰어난 댄스 실력과 보컬 실력을 고루 갖춘 팔방미인이다. 공개된 사진 속 뽀얀 우윳빛 피부와 흡사 여배우를 연상하게 하는 단아한 비주얼이 이를 증명한다.
넘치는 끼로 보컬과 연기에 재능을 보이는 ‘나현’, 뛰어난 랩 실력 및 작곡 능력을 고루 갖춘 17세 172cm 자이언트 베이비 ‘뉴썬’과 빼어난 댄스 유망주 ‘의진’이 모여 어떠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낼 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관계자는 “소나무에는 아직 숨겨진 비밀 병기들이 많다. 괄목할 만한 대형 신인 그룹의 등장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TS엔터테인먼트 신예 걸그룹 소나무에 대한 더 많은 콘텐츠는 소나무 공식 팬카페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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