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보기집에는 많은 인파가 몰려 주말 내내 문전성시를 이뤘다. 첫날에만 5000여 명이 다녀갔으며 3일째인 일요일 정오까지 1만2000여 명이 다녀갔다.
방문객들은 대체로 젊은 신혼부부와 아이를 데리고 나온 가족이 많았다. 올해 9월 말 기준 경북 구미시의 평균연령은 소비력을 갖춘 35.38세(남 34.53세, 여 36.26세)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젊은 산업도시로 손꼽힌다.
단지가 들어서는 구미확장단지는 총 245만 7000여㎡ 규모다. 산업, 연구, 주거, 문화 인프라를 갖춘 구미 글로벌비전의 중심지역으로 조성된다.
구미국가산업단지 제4단지와 제5단지(하이테크밸리) 중간에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며 초·중·고, 상업시설, 도서관, 유통시설은 물론 수변공원이 들어서는 등 신 주거지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지상에 차 없는 공원형으로 단지가 조성되며 전가구 4베이 설계, 주방 펜트리와 드레스룸, 남향 위주 단지배치 등 쾌적한 실내공간은 물론 실내수영장, 물놀이놀이터, 클래시안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조성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5층 21개 동 전용 84㎡ 1259가구, 99㎡ 152가구, 110㎡ 115가구, 184㎡ 6가구(펜트하우스) 등 총 1532가구로 구성됐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704만원으로 계약금은 10%,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공급일정은 오는 23~24일 청약, 30일 당첨자 발표, 내달 4~6일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경북 구미시 신평동 299-1(롯데마트 건너편) 일대에 마련됐으며 입주는 2017년 9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
뉴스웨이 성동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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