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1일 하루 동안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전국 565개 스크린에서 총 4만 997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지난 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는 154만 3295명.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1990년 개봉한 이명세 감독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원작 속 주인공인 박중훈이 최근 SNS를 통해 극찬을 아끼지 않으면서 흥행과 입소문에 탄력을 받고 있다.
한편 같은 날 2위는 3만 3977명을 불러 모은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이고, 3위는 ‘제보자’로 2만 4811명을 동원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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