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올레드(OLED) TV를 비롯한 LG전자의 제품과 기술이 미국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LG전자는 자사의 올레드 TV와 드럼세탁기, 화면비 21:9 모니터 등 12개 부문의 제품과 기술이 6일(현지시간) 미국 유력 리뷰 전문 매체 ‘리뷰드 닷컴’으로부터 ‘최고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올레드 TV와 드럼세탁기는 각각 ‘TV부문 - 올레드TV 부문’과 ‘세탁기 부문 - 하이엔드 세탁기 부문’ 등 두 부문을 동시에 석권했다.
LG 올레드 TV는 4.3㎜의 초슬림 두께와 17㎏의 경량 디자인을 구현한 제품이다. 화면과의 일체감을 살린 투명 스탠드는 마치 화면만 공중에 떠있는듯한 효과로 화면 몰입감을 더욱 높여준다.
LG 드럼세탁기는 5.2 큐빅피트의 세탁용량을 갖춘 모델로 ‘2014 에너지스타 최고 효율 세탁기’로 선정된 바 있다. 이 제품은 평균 세탁시간을 20분 줄인 ‘터보워시’ 기술과 배기구의 열에너지를 재활용해 전력소비량을 줄인 건조기의 히트펌프 기술이 탑재돼 있다.
이 외에도 최고의 디자인 부문에 ‘갤러리 올레드TV’, 최고 스마트TV 플랫폼 부문에 ‘웹OS탑재 스마트+ TV’, 최고 카운터 뎁스 냉장고 부문에 양문형 냉장고(LSC22991ST), 최고 밸류 아파트먼트 냉장고 부문에 슬림형 상냉장 하냉동 타입 냉장고(LBN10551PV), 최고 전기레인지 부문에 LDE3037ST 등 다수의 LG 제품이 상을 받았다.
한편 ‘리뷰드닷컴’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가 운영하는 리뷰 전문 매체다. 이 매체는 한 해 동안 테스트한 제품 중 우수한 제품을 선정해 매년 11월 상을 수여한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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