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보이즈의 멤버 마부스가 신곡을 발표했다.
일렉트로보이즈 멤버 마부스는 14일 정오 첫 번째 미니앨범 ‘자기최면’을 공개했다.
‘자기최면’은 전곡 자작곡으로 채워졌으며, 총 6트랙으로 구성됐다. 마부스는 ‘자기최면’의 타이틀곡 ‘바보’가 실제 여자친구를 위한 프러포즈 곡이라고 밝혔다.
타이틀곡 ‘바보’는 감미로운 피아노 라인과 간소한 드럼소리에 평상시 무뚝뚝한 성경의 마부스를 늘 곁에서 지켜봐준 고마운 연인에게 평상시 말하지 못했던 속마음을 고백하는 내용의 곡이다.
‘바보’의 가사를 살펴보면 “I, R, E, N, E, you’re my IRENE, my darling”으로 시작, 마부스의 여자친구 이름이 아이린이라는 짐작을 가능케 한다. ‘바보’에는 “노래를 녹음하는 지금 역시 어색해. 하지만 행복해할 니 모습에 나도 모르게 미소 짓게 돼”, “넌 아마 울거야. 눈물이 많은 것 누구보다 내가 잘 아니까”라는 가사가 담겨 있다.
마부스 바보 프로포즈 곡 소식에 일부 네티즌들은 “마부스 바보, 완전 좋다” “마부스 바보 프로포즈 곡이라니 여자친구 부럽다” “마부스 바보, 달달해” “마부스 바보 들어보니 무뚝뚝하지 않은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마부스의 첫 솔로 앨범 ‘자기최면’은 17일에는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음반이 발매된다. 현재 예약 판매가 진행 중이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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