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일일극 ‘고양이는 있다’(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가 20%대의 시청률을 지키며 종영했다.
22일 시청률조사기간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119회로 종영한 ‘고양이는 있다’는 23.8%(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6월9일 첫 방송된 ‘고양이는 있다’는 첫 방송 23.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자체 최고 시청률은 지난 17일 방영한 115회로 27.2%다.
마지막 방송에서는 그간의 갈등이 모두 마무리되고 앞으로 그려질 행복을 예고하며 마무리 됐다.
한수리(전효성)의 도움으로 고양순(최윤영)과 염치웅(현우)은 염병수(이재용)를 만났다.
염뱅수는 고양순에게 “미안하다. 새아가. 치웅이에 대한 욕심과 기대가 너무 컸다. 그래서 내가 너에게 못할 짓을 했다”며 사과했고 고양순은 시아버지 염병수에게 “이해한다”고 했다.
그동안 고양순 아버지와의 관계로 인해 고양순을 미워했던 염병수는 가족 곁으로 돌아온 뒤 자신의 잘못를 뉘우쳤다.
또 한수리는 윤성일(최민)과 결혼해 아이를 낳았고, 한은숙(박소현)과 신세기(김영재)는 입양을 결정했다.
이처럼 모든 갈등이 끝나고 이들은 다 함께 김치를 만들고 이를 독거 노인들에게 나눠주며 따뜻한 결말을 맞이했다.
한편, ‘고양이는 있다’ 후속으로는 한채아 성혁 주연의 ‘당신만이 내사랑’ 방영된다.
고양이는 있다 종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종영 고양이는 있다, 재밌었는데 아쉽다”, “종영 고양이는 있다 생각보다 시청률이 높다”, “종영 고양이는 있다 다음에 하는 당신만이 내사랑도 기대된다” 드으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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