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 광교신도시 ‘힐스테이트 광교’ 본보기집을 28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광교신도시 원천호수공원 D3블록에 지어지며 아파트와 오피스텔, 상가가 어우러진 주거복합단지다.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 49층 6개 동 전용 97~155㎡ 928가구로 구성되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19층 2개 동 전용 45~84㎡ 172실로 구성됐다.
아파트, 주거형 오피스텔, 상가 등의 건물을 독립적으로 배치해 각각의 동선을 확보하고 있다. 이달 아파트를 먼저 분양한 다음 오피스텔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광교’는 광교 노른자 위에 명품 단지로 지어짐에도 시세 수준의 분양가로 경쟁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펜트하우스를 제외한 전용 97~107㎡ 910가구의 3.3㎡당 분양가는 최저 1450만원 대, 평균 1540만원대로 책정될 계획이다.
이는 부동산114 시세 기준 광교신도시 평균 매맷값 1555만원 보다 낮은 수준이다. 또 광교 원천호수공원 주변 아파트 자연앤자이(14블록) 전용 101㎡의 3.3㎡당 매맷값 1776만원, 래미안 광교 전용 97㎡ 3.3㎡당 매맷값 1735만원 보다 3.3㎡당 200만원 가량 저렴하다.
계약금을 1·2차로 나눠내는 조건으로 1차 3000만원 정액제(펜트하우스 5000만원)를 적용했으며 중도금 60%에 대해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모든 계약자에게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제공된다.
청약일정은 내달 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일 1·2순위, 4일 3순위 청약접수를 하며, 12월 10일 당첨자발표 후 15일~17일에 계약접수가 진행된다.
본보기집은 수원 영통구 하동 1016번지에 마련됐다. 입주는 2018년 5월 예정이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본보기집 개관 3일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28일부터 3일간 선착순 입장 고객 500여명에게 문화상품권, 3000명에게 에코백을 증정한다.
또 방문객 대상 추첨 이벤트로 1등 한 명에게 샤넬백, 2등 3명에게 로봇청소기, 3등 5명에게 자전거를 경품으로 지급한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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