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그룹에서 소재사업을 총괄해왔던 조남성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겸 소재부문장이 삼성SDI의 단독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삼성그룹은 1일 2015년 사장단 인사 내정자를 발표하고 조 사장을 삼성SDI 단독 대표이사에 선임한다고 밝혔다.
조 사장은 제일모직 사장으로 지난해 말 부임했으며 지난 7월 삼성SDI와 제일모직이 상호 합병한 이후 박상진 삼성전자 대외담당 사장(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겸 에너지솔루션부문장)과 함께 삼성SDI를 공동으로 이끌어 왔다.
삼성SDI는 조 사장의 단독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제일모직과의 합병 이후 조직 내 융합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래는 자세한 프로필.
- 1959년생
- 성균관대 전자공학과 졸업
-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학 석사
- 2002년 삼성전자 경영진단팀장 상무보
- 2005년 일본삼성 디바이스솔루션사업부 상무
- 2009년 삼성전자 메모리 마케팅팀장 전무
- 2010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스토리지 담당 전무
- 2011년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 스토리지 담당 겸 생산기술연구소장 전무
- 2011년 삼성LED 대표이사 부사장
- 2012년 삼성전자 LED 사업부장 부사장
- 2013년 제일모직 대표이사 사장
- 2014년 삼성SDI 소재부문 대표이사 사장
- 2015년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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