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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이지연과의 SNS 내용 공개···‘재구성’에도 논란은 ‘일파만파’

이병헌 이지연과의 SNS 내용 공개···‘재구성’에도 논란은 ‘일파만파’

등록 2015.01.05 13:47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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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사진=뉴스웨이DB이병헌./사진=뉴스웨이DB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로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이 징역 3년 구형을 받은 가운데 이병헌과 이지연이 나눈 SNS 대화 내용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5일 한 매체는 이지연측과의 취재 내용을 이병헌과의 SNS 대화 내용으로 재구성해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SNS 내용에 따르면 이병헌은 이지연의 집에 가기 전 저녁 메뉴를 물어보는 질문에 이지연이 “뭐 좋아해요?”라고 묻자 “너”라고 답했다.

또 다른 문자에서 이병헌은 ‘로맨틱’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내일 로맨틱한 분위기야” “로맨틱한거야” “로맨틱하게 잘 성공하느냐 하는거지” 등의 대화가 주를 이뤘다.

이어 이병헌은 이지연과 만남을 가진 뒤 “비밀은 지켜주길 바란다” “오늘 내 행동은 경솔했다” “우린 보면 안 될것 같다. 상처를 줄 수밖에 없을 것 같다”라는 문자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대화 내용을 공개한 매체는 공개된 SNS 대화 내용이 전문이 아닌 ‘재구성’한 내용이라고 사전에 밝혔지만,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검찰은 지난해 12월 16일 열린 3차 공판에서 김다희와 이지연에게 징역 3년씩을 구형했다. 이지연은 선처를 호소했다. 이지연과 김다희의 다음 선고공판은 오는 15일에 열린다.

김아름 기자 beaut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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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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