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윤호가 ‘킬미 힐미’에 카메오로 출연한다.
조윤호 측은 7일 방송되는 MBC 새 수목드라마 ‘킬미 힐미’ (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 조윤호가 카메오로 출연한다고 밝히며 현장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윤호는 피투성이의 맞은 듯한 얼굴이지만 카리스마 있는 눈빛에 주먹까지 쥐며 제대로 폭주족 역할에 빙의한 모습이다.
극중 조윤호는 폭주족 역으로 지성과 클럽에서 만나 악연을 맺게 된다. 해리성 인격 장애를 지닌 차도현(지성 분)이 다른 인격인 신세기로 변해 저지른 사고로 인해 갈등을 빚게 되는 것.
조윤호는 허점이 있는 폭주족 역으로 극에 등장한다. 현재 출연 중인 ‘개그콘서트’의 ‘깐죽거리 잔혹사’에서 ‘끝’ 캐릭터를 연상케 할 만큼 극의 재미를 더 하겠다는 각오다.
한편 조윤호는 지난해 12월 열린 ‘2014 KBS 연예대상’에서 ‘코미디부문 우수상’을 수상, “포기하지 않아 주는 상,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말하기도 했다.
‘킬미, 힐미’는 해리성 인격 장애를 앓는 재벌 3세와 정신과 의사가 빚어내는 유쾌한 힐링 로맨스 드라마로 지성, 황정음, 김유리, 오민석, 김영애, 심혜진, 고창석 등이 출연한다. 7일 오후 MBC에서 첫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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