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6℃

  • 인천 2℃

  • 백령 7℃

  • 춘천 3℃

  • 강릉 4℃

  • 청주 4℃

  • 수원 4℃

  • 안동 2℃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3℃

  • 전주 4℃

  • 광주 3℃

  • 목포 7℃

  • 여수 11℃

  • 대구 7℃

  • 울산 6℃

  • 창원 8℃

  • 부산 8℃

  • 제주 8℃

이광기 “연극하던 중 아들 세상 떠나···사진 품고 다닌다”

[한밤] 이광기 “연극하던 중 아들 세상 떠나···사진 품고 다닌다”

등록 2015.01.07 22:11

이이슬

  기자

공유

이광기 /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이광기 / 사진 = SBS '한밤의 TV연예'



배우 이광기가 먼저 하늘로 떠난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이하 ‘한밤’)에서는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에 출연중인 조재현, 이광기, 임호와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이광기는 “정보석, 조재현 선배님과 같이 2011년에 연기를 했다. 당시 연기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연극을 하던 중에 아들이 세상을 떠났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힘들었지만 저 나름대로 이겨내고 있었지만 죽음이라는 단어만 들으면 노이로제가 있다. 저는 동료들 장례식장도 못갔다. 연극을 통해 많이 회복됐다”고 당시를 힘겹게 회상했다.

이어 이광기는 지갑 속에서 가족사진에 하늘을 떠난 아들을 합성한 사진을 보여주며 "이렇게 해서 항상 함께 하고 있다는 것으로 아들에게 조금이나마 사랑을 표현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밤의 TV연예’는 화제가 되는 한 주간의 연예소식을 전하는 연예 정보 프로그램으로 윤도현과 장예원이 MC를 맡는다. 매주 수요일 오후 SBS에서 방송.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