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스포츠 김세희 아나운서(26)가 롯데 자이언츠 황재균(28) 선수와의 열애설을 전면부인 했다.
황재균의 소속팀 롯데 구단 관계자는 22일 통화에서 "사실무근이며 만난 적도 없다더라"고 설명했다. 김세희 아나운서 또한 "황재균과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다. 데이트를 한 적이 전혀 없다"며 "열애 보도에 대해 매우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측근과 목격자를 인용, '황재균과 김 아나운서가 최근 만남을 시작했고,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사이임을 입증했다'고 보도 했지만 확인 결과 사실무근이었다.
한편 황재균은 2007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1군에 데뷔했고, 2010시즌 중반 트레이드를 통해 롯데 유니폼을 입었다. 지난해에는 전 경기인 128경기에서 타율 3할 2푼 1리 12홈런 76타점, 출루율 3할 8푼 8리로 데뷔 후 최고의 성적을 올렸고, 2014 인천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선발돼 한국의 금메달에 기여했다.
김세희 아나운서는 2013년부터 SBS 스포츠의 전신인 SBS ESPN의 아나운서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SBS 스포츠 아나운서로 활동하고 있다. 김세희는 국내 주요 스포츠 경기 중계와 함께 '스포츠센터' 등 스포츠 관련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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