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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성폭력해 춤 못추게 하고싶다’ 댓글에 쿨한 반응···월드스타의 위엄

싸이, ‘성폭력해 춤 못추게 하고싶다’ 댓글에 쿨한 반응···월드스타의 위엄

등록 2015.02.05 10:24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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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악성댓글에 쿨한 반응. 사진=유투브싸이 악성댓글에 쿨한 반응. 사진=유투브


월드스타 싸이가 자신에 대한 악플에도 여유로운 반응을 보여 화제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서는 최근 미국의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의 인기 코너 '악성 트윗을 읽는 연예인들' 편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가수들만 모아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이 중 '강남 스타일'로 인기를 모은 싸이도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싸이는 의자에 앉아 스마트폰을 보며 한 트위터리안이 남긴 “‘강남스타일’은 짜증나고, 싸이에 성적인 폭력을 가해서 춤을 못 추게 하고 싶다”라는 글을 읽었다.

이에 싸이는 쿨하게 웃으며 "하고 싶은면 해봐라. 그래도 난 계속 춤을 출 수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싸이 악성댓글에 쿨한 반응보인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싸이 진짜 짱" "싸이, 월드스타의 위엄이다" "싸이 멋지다" "싸이, 해외에서 계속 활동하고 있구나" "싸이 국내방송에서 보고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싸이는 '강남 스타일'은 현재 유튜브 조회수 22억 3000만을 돌파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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