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펴낸 책은 지난 2013년 7월 발간한 제1권(미혼기) 및 제2권(신혼기 및 자녀출산기)에 이어 제3권(자녀학령기) 및 제4권(자녀성년기 및 독립기) 시리즈다.
제3권 자녀학령기 편에는 자녀 교육비 마련, 주택 확장 등 여러 재무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균형을 맞추고 자칫 후순위로 밀릴 수 있는 노후준비 시작 방법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자녀의 금융역량을 키우는 금융교육 방법 등도 포함됐다.
제4권 자녀성년기 및 독립기 편에는 자녀의 결혼자금 마련, 은퇴를 앞두고 재취업, 창업 등 제2의 도전을 준비하는 방법, 노후자금 잘 관리하는 방법 등은 물론 빈 둥지 시기를 부부가 함께 극복하는 방법 등 비재무적 내용 등이 망라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금감원이 발가한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이 중·장년층 가계가 현재 당면한 재무적 환경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다가올 노후를 대비할 수 있는 안내서의 역할을 함으로써 안정된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생애주기별 금융생활 가이드 북은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 PDF 파일 및 전자책(e-book)으로 게시돼있다.
금감원은 국공립 도서관, 여성단체, 고용센터, 기타 공공기관 등에 배포하고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는 금융소비자에게 무료 배송할 계획이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ln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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